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트링거는 이탈리아 경제지 일 솔레 24 오레(Il Sole 24 Ore)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 회복이 확고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는 "소니가 미약한 수요 회복과 엔고 현상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산과 중국산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미국시장에서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미국의 실업률 증가와 소비자의 지출 감소, 금융위기의 심리적 충격등도 소니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스트링거는 "경제 회복이 'V자', 'W'자가 아닌 'L자'모양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