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EBS ‘CEO 특강’을 진행 중인 MC 이세진이 "후배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진행자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8년 2월부터 ‘CEO 특강’을 진행해온 이세진은 과거 스포츠 분야 장내 아나운서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 철인3종 경기를 비롯해 바이애슬론 경기, 카레이싱 경기 등의 해설 및 진행을 해오다 전문MC로 발탁돼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레이싱모델 활동을 한 적이 있어요. 그러다가 한 선배에 영향을 받아 장내 해설을 할 기회를 얻었죠. 특히 카레이싱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 경기와 관련 행사에서 진행을 맞게 됐어요. 일이 재미있어 다양하게 활동하다 보니 기업이나 정부 행사 진행까지 폭이 넓어지더군요. 저에겐 더할 나위 없는 행운이죠.”


그는 한국DMZ평화포럼 국제심포지엄, 하이서울페스티벌, 강원도에서 주최한 아시아관광총회 등 굵직한 행사에서 탁월한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된 바이애슬론 경기의 장내 아나운서로 활동할 때는 독일 GDF 방송사에서 인터뷰를 제안 받았을 정도. 이렇게 다양한 행사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그는 “지난 2년 동안 수많은 유명인사들의 강연을 담은 ‘CEO 특강’을 끊임없이 진행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대표, 삼성테스코 이승한 대표, 신세계 구학서 부회장, 농심 손욱 회장, 현대아이파크몰 최동주 대표, 아이웨딩네트워크 김태욱 대표 등 내로라하는 유명 CEO들의 특강을 듣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통해 나가는 특강이지만 진행을 하는 나로서도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였다. 그들에게 경영 마인드에서부터 삶의 철학, 나아가 위기 대처 노하우까지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초창기 레이싱모델 출신이기도 한 그의 꿈은 새로운 길을 모색하거나 아나운서 준비를 하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더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일. 그는 진행이 맡겨질 때마다 행사나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연구하고 준비하는 마인드나 차별화된 진행 패턴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좋은 진행자의 모습이라고 믿는다.

AD

“욕심인지 몰라도 저는 더 좋은, 그리고 유명한 진행자가 되고 싶어요. 꾸준히 일은 있는 편인데, 국제적인 행사의 진행을 위해 요즘은 영어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어요. 여느 연예인 MC와는 다른 진행을 위해 공부도 많이 하죠. 후배들이 저를 통해 희망을 갖고 도전하는 용기를 가졌으면 해요.”


그는 지금까지 스스로 노력해서 능력을 계발하고 자신의 일을 만들어 지금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본보기다. 이제는 후배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키를 키우는 것이 목표다. 그는 끝으로 “나나 후배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