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최대 식품업체 크래프트푸즈가 세계 2위 캔디 및 초콜릿업체 영국 캐드버리에 기존 제안가격과 비슷한 수준에서 인수합병 제안을 했다.


크래프트푸즈가 캐드버리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에서 초기 제안했던 98억파운드(미화 160억달러)의 가격을 고수했다고 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크래프트는 이날 인수를 위한 공식 제안에서 지난 9월 7일 제시한 캐드버리 주식 1주당 300펜스의 현금에 0.2589주의 크래프트 신주를 주는 조건과 같은 조건을 내걸었다. 또 캐드버리 ADS 1주당 1200펜스의 현금과 1.0356주의 크래프트 신주를 인수 조건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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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크래프트푸즈는 캐드버리에 102억파운드(167억달러) 인수금을 제시했으나 거절 당했고, 이에대해 포기하지 않고 인수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의사를 내비쳤다.

업계에서는 크래프트와 캐드버리 두 회사가 합병하면 연 매출 300억파운드(약 500억달러)의 글로벌 과자 시장 점유율 15%를 차지하는 세계 1위 초콜릿업체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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