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 1159.3원으로 연저점 위협..장막판 개입 추정물량에 1160원대 유지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한달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환율은 지난 10월15일 장중 1155.0원에 연저점을 찍은 후 1206.0원까지 올랐다가 한달만에 1160원대로 복귀했다.

그러나 환율은 연저점 1155.0원을 눈앞에 두고 당국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밀려 1160원대로 회복된 채 마감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0원 내린 11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65.0원에 하락개장한 후 장초반 1166.0원 고점을 찍고 계속 빠졌다. 그러나 장후반 역외 매도와 로컬은행 숏플레이가 가세하면서 1159.3원까지 떨어졌으나 외국계은행을 통한 당국의 종가관리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161.0원으로 소폭 조정된 채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연저점을 앞둔 강한 매도세를 나타냈으나 장막판 당국의 종가관리성 매수로 1160원대가 유지된 채 마감했다고 언급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은 68억5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마 환율은 1161.60원.


한 시중 은행 외환딜러는 "금값이 1100달러를 넘어선데다 유로달러 환율도 1.49달러대로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라며 "견조한 증시와 외인 주식순매수 등도 환율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33포인트 오른 1576.79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115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11월만기 달러선물은 전일대비 6.40원 하락한 116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등록외국인은 1703계약, 기타법인은 1855계약 순매수한 상태며 투신은 2336계약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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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3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0.02엔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289.5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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