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표적 정체구간이었던 판교나들목의 교통소통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4일 오후 5시 정체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개량공사 중인 판교나들목 서울방향 진입 차로를 이전 개방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전용 연결로가 설치되면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차량과 서울방향 이용차량의 노선이 분리됐다. 이에 개량 전 요금소를 빠져나와 발생하던 서행과 정체현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게 도공측의 관측이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이용차량은 우측차로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좌측차로를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판교나들목 개량공사는 당초 2010년 12월 완료 예정이었으나 판교 신도시 개발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공사기간을 1년 앞당겨 오는 12월 말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개량공사가 예상보다 일찍 앞당겨져 개통되면서 판교나들목 구간의 실제 도로상황은 네비게이션의 도로안내와 다를 수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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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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