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법무부는 28일 '제64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전국 47개 교정기관에서 수형자 674명을 가석방한다고 27일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가석방 대상자는 서민 생계형 범죄자 205명, 7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120명, 모범수 349명이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범과 가정파괴범 등 반인륜 범죄자는 가석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이 자리에서 전국1만5000명의 교정공무원에게 '선진교정제도 시행 기념장'을 나눠주고, 박길영 대구지방교정청장 등 85명에게 훈ㆍ포장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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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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