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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엄기영 MBC 사장이 최근 추진 중인 '뉴 MBC 혁신 플랜'의 강력한 실천의지를 천명했다.
엄 사장은 26일 오전 긴급 실국장 회의를 주관하고 ‘뉴 MBC 플랜’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 경영진을 비롯한 모든 실국장 MBC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3월 취임 후 지속가능한 핵심 역량을 모색해온 엄사장은 지난 9월부터 실질적인 혁신 플랜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뉴 MBC 혁신 플랜’을 내놓았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추자는 것. 먼저 공정성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공정성위원회를 최근 출범시켰다. 경영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예산 혁신과 중장기 인력운용방안 등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엄 사장은 MBC가 산업계에 반기업 정서를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런 일부의 시각에서 벗어나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러브마크(LOVE MARKS)’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리포지셔닝’돼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제 단순 비판 기능만으로는 사랑과 존경을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한 엄사장은, MBC를 국민 통합을 위해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하는 언론사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그 필요조건 중 하나가 바로 경제 살리기. MBC는 '이코노미 프렌들리'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글로벌 코리아’를 위해 뛰고 있는 현장의 모습을 프라임 타임에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저널리즘을 시스템으로 더욱 철저하게 보완하면서 시대변화에 따라 단순한 비판에 머물기보다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키를 잡겠다는 뜻도 밝혔다.
TNS 미디어 수도권 시청률 조사자료(방송사 기준)에 따르면 MBC는 3분기에도 전체 평균 시청률 8.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선덕여왕'과 저녁 프라임 타임대의 시트콤과 일일연속극, 예능 프로들도 선전하고 있으며 '뉴스데스크'도 경쟁 뉴스와의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상반기 394억원 적자는 3분기 들어 220억 흑자를 내면서 적자를 173억원으로 대폭 줄였다. 이같은 흑자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엄 사장은 1년 8개월간 CEO로서의 소회를 "MBC 역사상 이처럼 위기가 한꺼번에 몰려온 적은 없었다. MBC를 안전하게 운항해 후배들에게 격랑을 헤쳐온 지도자, 러브마크를 좌표로 제시한 CEO로 평가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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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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