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충청권 시민단체 "박근혜 세종시 발언 환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대전 및 충청 지역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행정도시(세종시) 무산 음모 저지 충청권 비상대책위원회'(대표 이상선 등)는 24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행정도시 원안고수 입장 표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성명에서 박 전 대표가 “정치는 신뢰”라며 세종시의 원안 추진을 언급한데 대해 “여권에 의한 행정도시 무산 기도로 국론분열이 확산되고 국가정책에 대한 원칙과 신뢰가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입장 표명은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하고 큰 의미가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특히 비대위는 “박 전 대표는 2005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을 통과시킬 때도 큰 역할을 했고, 이후로도 수차례 '원안추진'의 입장을 밝혀왔다”며 “그동안 수시로 원안추진을 공언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도시의 축소·변질 또는 백지화 기도를 드러내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행보와는 크게 대비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아울러 비대위는 “박 전 대표의 행정도시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은 당연지사”라고 거듭 밝히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더 이상 국론분열을 부추기지 말고 행정도시의 원안추진 약속을 이행해 원칙과 신뢰에 바탕한 국정기조를 정립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