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는 이날 성명에서 박 전 대표가 “정치는 신뢰”라며 세종시의 원안 추진을 언급한데 대해 “여권에 의한 행정도시 무산 기도로 국론분열이 확산되고 국가정책에 대한 원칙과 신뢰가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입장 표명은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하고 큰 의미가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아울러 비대위는 “박 전 대표의 행정도시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은 당연지사”라고 거듭 밝히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더 이상 국론분열을 부추기지 말고 행정도시의 원안추진 약속을 이행해 원칙과 신뢰에 바탕한 국정기조를 정립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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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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