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NE1 등 소속사
$pos="C";$title="";$txt="";$size="330,246,0";$no="20090901113251982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단독[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이솔 기자] 빅뱅, 2NE1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가 이르면 내년에 직상장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가 내년 상장을 목표로 최근 준비를 하며 H증권사와 투자유치를 위해 접촉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5년 7월 대우증권과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우회상장이 아닌 정식 절차를 거쳐 상장하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증시 데뷔는 예견됐던 일이라며 결국 시기의 문제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맺고 있는 대우증권측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준비가 오랫동안 진행돼 왔으며 방아쇠만 당기면 당장 내년 상장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엔터 업계 관계자는 "박진영의 JYP와 더불어 YG의 코스닥 상장설은 수년 전부터 나왔던 얘기"라며 "YG는 실적이 탄탄해 직상장이 충분히 가능한 회사이기 때문에 시점이 문제일 뿐 언젠가 주식시장에 올라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엔터테인먼트 업종을 담당하는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기존에는 에스엠만 상장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며 "YG엔터테인먼트는 음반시장에서 워낙 유명한 회사이고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상장이 되면 다른 엔터테인먼트사들 주가에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07년에 매출액 115억, 영업이익 6억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달성, 올해 흑자기조를 이어가면 내년 상장요건이 충족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