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캄보디아 경제인 오찬 기조연설....양국간 4각 협력방안 제시
이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한·캄보디아 재수교 12년 만에 교역은 6배, 한국의 캄보디아 투자는 7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면서 "양국간에는 상호보완적 경제구조, 정부의 확고한 경협 의지, FTA 발효 등 협력 확대를 위한 제반 여건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 농업 및 산림협력을 강조하고 서비스산업과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이에따라 농촌 근대화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농업협력, 조림 및 바이오에너지 협력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등 녹색산업의 협력이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섬유봉제업 등 전통적 산업과 함께 금융, 통신, 문화관광 및 서비스 산업 분야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면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겸비한 우리 건설업체들이 캄보디아 인프라 건설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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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캄보디아)=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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