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이틀째, 이봉주 1위로 41번째 완주…경기도 선두 유지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전국체전 이틀째인 21일 ‘국민마라토너’ 이봉주가 금메달을 거머쥔 뒤 현역생활을 마쳤다.
이봉주는 대전시 일원에서 열린 남자마라톤에서 2시간15분25초을 기록하며 결승선을 1위로 들어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라톤 통산 41번째를 완주한 이봉주는 경기를 마친 뒤 충남도 대회의실에서 현역생활을 마감하는 은퇴식을 가졌다.
이봉주는 “지금까지 현역으로 뛸 수 있었던 건 국민들의 끊임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운동을 시작한 지 벌써 20년이 지났으나 오늘 경기가 생애최고의 레이스”라고 말했다.
이날도 한국신기록 7개와 비공인 세계신기록 1개 등이 잇따랐다.
김하나(24·안동시청)는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여자일반부 200m 결승에서 23초69를 기록하며 우승해 1986년 박미선이 세운 한국기록(23초80)을 23년만에 바꿨다.
김지현(20·대구시체육회)도 수영 남자일반부 배영 200m에서 1분59초22로 터치패드를 찍어 기존 한국기록 1분59초83을 0.51초 앞당겼다.
이희원(25·성남시체육회)는 수중 남자일반부 호흡잠영 400m에서 2분44초66을 기록, 대회 첫 비공식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경기도는 오후 6시 현재 금 26, 은 37, 동 30개를 차지하며 첫날에 이어 이틀째도 1위를 지켰다.
부산은 금 21, 은 17, 동 12개로 2위에 이름을 올렸고 그 뒤를 경북(금 19, 은 21, 동 13개)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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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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