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전국 창업대학원 학술제’ 개최

24일, 대전 한밭대학교 산학연협동관 다목적홀…교수, 재학생, 졸업생 등 200명 참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밭대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학연협동관 다목적홀에서 ‘2009년도 전국 창업대학원 학술제’를 연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김영식 (사)창업진흥원 이사장, 설동호 한밭대학교 총장과 각 대학원교수, 재학생, 졸업생 등 200명이 참석하는 학술제는 창업대학원들의 학문적 정보공유 자리다.

특히 특화된 창업대학원을 졸업한 창업가들의 사업적 교류가 이뤄지고 새 사업기회를 마련하는 계기도 된다.

행사는 ▲해외초청인사 강연회 ▲창업대학원 졸업동문 특강 ▲창업아이템 포스터 발표전 ▲전국 창업대학원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 순으로 이어진다.

지난달부터 대학원별 예선을 거쳐 뽑힌 사람들이 이날 본선 대결을 벌인다.

최우수상(1명)은 중소기업청장상과 200만원의 상금, 우수상(2명)은 (사)창업진흥원 이사장상과 150만원의 상금, 장려상(2명)은 창업대학원협의회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2010년 대한민국 창업대전’ 참가비를 지원 받아 자신의 아이템을 전시·홍보할 수 있다.

한밭대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예비창업자들과 창업에 성공, 기업을 운영 중인 사업자들 만남으로 창업과정의 어려움, 해결과정을 토론하고 정보도 주고받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밭대 등 5개 창업대학원은 2004년부터 고도의 창업과정을 열어 창업전문가 인력양성으로 창업성공률 높이기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한밭대학교 창업대학원사업단 주관, 전국국책창업대학원 원우연합회(회장 강미희·고궁F&B 부사장)와 창업대학원협의회(회장 민경세·한밭대 교수) 주최로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사장 김영식)이 후원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