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2009년‘서울시 인센티브사업 옥외광고물 수준향상분야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다.
성동구는 좋은 간판 만들기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 얻은 성과 및 좋은 간판 디자인을 자료화하고, 주민들의 옥외광고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좋은 간판 디자인 및 가이드라인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20일 밝혔다.
좋은간판 만들기 홈페이지는 성동구 홈페이지 메인화면 하단의 배너창이나, 인터넷주소창 http://sign.sd.go.kr 으로 접속하면 된다.
또‘왕십리길’‘응봉대림상가 및 구청주변상가’'한양대 젊음의 거리’'한양대~에스콰이어 앞 및 행당한신상가 구간’등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의 정비 전ㆍ후 사진을 첨부, 아름답고 품격 있는 거리로 변화된 성동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외 성동구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간판 허가(신고)절차, 인허가시 광고물팀 경유제도 안내, 불법광고물 사례 안내, 간판 정비 지원금 안내, 현수막 게시방법 안내 등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내용들을 게시했다.
소판수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발로 간판디자인의 수준향상을 꾀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옥외광고물에 대한 관심을 높여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