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연구기관 장비 노후화율 36%…지원금은 ‘찔금’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정부출연연구기관(약칭 출연연)이 갖고 있는 연구장비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출연연구원들로부터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13개 출연연이 갖고 있는 연구장비 노후화율은 36.1%에 이른.

노후화율이 적은 과학기술정보연구원(3.4%)을 빼 실제 40%에 이른다는 것.


연구원별 노후화율은 ▲기초지원연구원 63.1% ▲표준연구원 60.4% ▲원자력연구원 58.3% ▲해양연구원 57.4% ▲항공우주연구원 34.4% 등이었다.

산업기술연구원 소속 연구기관들 역시 평균 노화화율이 50.8%에 이르렀다.


연구장비의 노후화에도 장비교체나 보수에 필요한은 턱없이 부족했다.


표준연구원의 노후관련예산은 1억8600만원밖에 마련되지 않았고 항공우주연구원 2억6900만원, 원자력연구원 1억46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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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연구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예산은 표준연구원 281억9400만원, 항공우주연구원 533억9700만원, 원자력연구원 596억54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연구기관의 장비교체와 보수지원 산이 상당히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첨단연구장비를 쓰는 기초과학연구의 계속성을 위해 우선 10년 이상 노후장비교체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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