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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민 감독 '나는 곤경에 처했다!',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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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소상민 감독의 '나는 곤경에 처했다!'가 14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수상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16일 오전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영화제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곤경에 처했다!'와 이라크 샤우캇 아민 코르키 감독의 '킥 오프'가 뉴커런츠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작에는 각각 3만달러(약 3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나는 곤경에 처했다!'는 여자친구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는 젊은 시인의 방황을 예리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 호평받았다.

이라크 영화 '킥 오프'는 폭탄테러가 일상이 돼버린 도시 키르쿠크를 배경으로 반쯤 폐허가 된 축구장에서 살아가는 빈민가족의 고된 삶을 그린다.
뉴 커런츠 특별언급작으로는 필리핀 삼페드로 감독의 영화 '마닐라의 청춘, 빛과 그림자'가 뽑혔다.

한편 올해 신설된 비아시아권 극영화 경쟁부문인 플래시 포워드상은 핀란드 자이다 베르그로트 감독의 영화 '루퍼트와 에버트'에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스토리 텔링과 연기, 연출 등이 조화를 이뤘고 여성감독 특유의 섬세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강한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이 영화를 평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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