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주 위주 약세..금융ㆍ철강주는 비교적 견조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지만,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눈치보기가 이어지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여전히 1150원대에 머물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수급적으로도 장 초반 외국인이 현ㆍ선물 시장에서 매도에 나서고 있어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54포인트(-0.33%) 내린 1653.4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 250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32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중이다. 현재 27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가 뚜렷하다.
전기전자(-1.24%)를 비롯해 운수장비(-0.72%) 등 환율 민감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환율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한 금융업(0.58%), 철강금속(0.70%)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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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9000원(-1.16%) 내린 76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2.86%), LG전자(-0.86%), 현대모비스(-2.52%) 등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포스코(0.75%)와 KB금융(1.15%), 신한지주(1.15%), 현대중공업(0.83%) 등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30포인트(0.25%) 오른 511.76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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