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자회사인 KT렌탈을 통해 금호렌터카 인수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금호렌터카는 5만여대의 영업용 차량을 보유한 업계 1위 업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호렌터카 등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자사 계열사의 기업 인수·합병과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며 "하지만 BC카드와 금호렌터카 등 유력매물에 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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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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