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애널리스트는 "SK네트웍스가 SK텔레콤에 양도한 전용회선임대사업이 지난달 말로 최종 양도가 마무리됐다"며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자산 6540억원과 차입금 5921억원이 감소했고 8929억원의 현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SK네트웍스가 지분율 보유한 SK C&C가 상장될 예정이어서 1400억원의 추가적인 현금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전용회선 임대사업 및 인터넷전화 사업 매각과 SK C&C 지분 10% 매각 등을 총 1조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정보통신, 상사, 에너지마케팅에서의 뛰어난 현금 창출능력과 든든한 자금은 주가 저평가 해소의 바탕이 될 것이며 자원개발 등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사업과 신규사업 추진에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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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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