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카 이어 오페라 개관.. 양질 프로그램 강화 나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지난달 업계의 관심을 모으며 개관한 포스코의 놀이공간 '포레카'가 광양제철소 등 조업현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개관 한 달여가 지난 '포레카' 역시 하루 평균 300여명의 직원들이 오가며 창의와 아이디어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9일 포스코에 따르면 광양제철소 제선부는 서브센터에 현장 기기와 부속품을 재활용해 만든 놀이공간 '오페라'를 지난 6일 개관했다. 'Open Play, Fair Play, Right Play'에서 이름을 따온 '오페라'는 벽걸이형 대형 스크린을 통해 스포츠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고 직원들이 스트레스 해소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페라 구성을 위해 7월 서울사무소의 포레카를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그 중 현장 적용이 가능한 '재미마당'을 접목했다. 개관식 첫날 직원들은 대진표를 만들어 온라인 닌텐도 위 스포츠 게임을 하며 오페라 놀이공간을 체험했다.


포항제철소 역시 환경보건그룹을 중심으로 정기 독서토론을 하고 있는 독서동호회 '책마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퇴근 후에도 함께 영화감상을 하는 등 친목을 다지며 '창의'와 '아이디어' 경영에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일 서울 삼성동 포스코 빌딩에 개관한 '포레카'도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포레카'에서는 매달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어 직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전문 연주자들을 초빙한 음악연주회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미술·영화·문학 등 인문예술 창작활동,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인 프렘트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주말에는 직원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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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관계자는 "포레카의 하루 평균 이용 직원이 300명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특히 추상미술그리기와 같은 창의력 강화 활동이 직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포레카의 개관 목적이 당장 어떤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므로 향후에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도입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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