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한 통화정책과 신흥시장 오일 수요증가로 유가상승 있을 것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국제유가에 대한 전망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유가가 100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6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미국 금융회사 메릴린치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느슨한 통화정책과 신흥시장의 오일 수요 증가로 내년도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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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메릴린치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오일 수요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 나오지 않고, 오일 공급 역시 예상 밖으로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OECD 회원국들의 통화정책이 느슨하게 유지된다면, 국제 유가는 내년 말 100달러 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유가상승이 경기회복을 지연시킬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메릴린치는 "유가상승이 신흥시장의 자본유입을 증가시키고 통화가치 상승을 유발할 것"이며 "이어서 신흥국들의 원자재 수요마저 늘어나 OECD 국가들의 무역 여건이 악화될 것"이라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회복이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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