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파프리카와 피망, 그리고 단고추는 결과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조리에 따라 맛의 차이가 조금씩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Capsicum annuum'을 개량한 고추들이 피망이나 파프리카로 불려지며 원산지는 중남미이다. 피망(pimientos)은 프랑스어이고 파프리카(paprika)는 네덜란드어로 유럽에서는 파프리카와 피망은 동일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단고추로 통일할 수 있다.
주로 유통되는 피망 품종에는 뉴웨이브(피앙세)가 있고, 파프리카 품종으로는 스페셜(빨간색 계통), 피에스타(노란색 계통), 프레지던트(주황색 계통) 등이 있다.
파프리카는 과피의 두께가 피망보다 두껍고 둥글지만 피망은 길쭉한 것이 특징이며, 파프리카가 아삭아삭함과 당도가 1.5~2배 정도 높고 좀 더 선명한 색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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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0℃에서 조리했을 때 피망이 파프리카보다 수분이 많이 나오고 당도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조리 후 씹히는 질감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이혜은 연구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시중에서 파프리카와 피망으로 유통되는 단고추의 품질특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식자재로 이용한다면 원료 수급 상황에 따라 서로 대체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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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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