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벤처기업협회의 방만한 운영이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지적됐다.
협회측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위탁받은 IT 중소기업 지원 네트워크 운영 사업을 진행하며 무분별한 예산집행으로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박순자 한나라당 의원이 5일 지식경제부에게서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는 지경부로부터 지난해 34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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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가 사업비용을 세미나 참석자 현금지급, 호텔 뷔페·경품을 제공하는 무료 세미나 개최 등에 썼다고 박 의원은 밝혔다.
박 의원은 협회가 3억6000만원을 들여 210여건의 무료 창업컨설팅을 지원했으나 창업한 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벤처기업협회가 지난해 7월 초 1억1000여만원을 들여 골프 라운딩이 포함된 1박2일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일주일 뒤 지경부 공무원까지 불러 9700만원짜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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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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