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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빌라 20대 자매 강도·살인범 검거

최종수정 2009.10.04 17:22 기사입력 2009.10.04 17:22

대전서부경찰서, 전과자 이모씨(22) 새벽에 찾아갔으나 면박 주자 흉기로 찔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난달 하순 대전시 서구 도마동 빌라에서 일어난 자매 강도·살인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 수사본부(본부장 총경 유충호)는 4일 오후 20대 자매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익산, 청주 등지를 돌아다니며 도피생활을 해온 이모(남·22·무직)를 붙잡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5시33분께 대전시 서구 도마동 빌라에서 안면이 있던 오모(여·25·회사원)를 술에 취해 찾아갔으나 “밤늦게 왜 싸돌아다니고 지랄이야”며 면박을 주자 욕설을 하며 부엌칼로 살해했다.

그는 모욕을 주는데 격분, 주방 싱크대에 있던 흉기(길이 20cm, 폭 6cm, 손잡이 검은색)로 오씨(24곳 창상)와 동생 오씨(26곳 창상)의 옆구리 등을 무자비 하게 찌르고 카메라(니콘)와 지갑 2개를 빼앗아 달아났다.

사건이 일어나자 경찰은 수사·형사과 경찰을 비상소집해 현장정밀감식(지방청 과학수사계 합동)을 하고 지역형사 4개 팀, 사이버수사팀 등 40명으로 수사본부를 설치해 범인 추적에 들어갔다.
범행현장 및 주변건물에서 32점의 지문을 채취, B동 5층 옥상전망대에서 채취한 유류지문이 범인 오른쪽 손 지문으로 확인, 사건 당일 휴대폰?인터넷 IP추적 등 통신수사 및 탐문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잠복수사를 벌였다.

이씨는 범행 뒤 가방, 서랍장을 뒤져 흩으려 놓아 강도짓으로 위장하고 카메라와 지갑을 갖고 익산, 청주 등지를 돌아다니며 친구 집에 숨어있던 중 정보원제보를 받고 출동한 대전동부서 형사과 형사 2팀장 등 5명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범행일체를 자백하고 범행 때 입고 있던 피 묻은 청바지, 청색 긴팔 티셔츠, 운동화(르꼬끄)를 압수했고 또 다른 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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