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올해 미국 소비자 파산 건수가 1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 파산연구소(ABI)와 전미파산연구센터(NBRC)에 따르면 올해 1~9월 미국의 소비자 파산 건수는 총 104만6449건으로 지난 2005년 1~9월 135만건을 기록한 이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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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제르다노 ABI 전무이사는 "높아지는 실업률과 늘어나는 주택 관련 부채로 소비자들은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파산 신청을 하는 경우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통계는 올해 파산 건수가 140만건에 달할 것이라는 우리의 전망대로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9월 소비자 파산은 총 12만4790건으로 지난 2005년 이후 4번째로 높은 월별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미국의 소비자 파산은 11만9874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4% 늘어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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