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일본은행(BOJ)이 다음 달 비상 채권매입 프로그램 중단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고위관계자는 일본은행이 당초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용키로 한 채권매입프로그램을 만료기한 이후까지 계속해서 실행할 경우 자본시장이 왜곡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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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의 이같은 움직임은 미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속도를 조절하며 미세조정에 나선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다만 일본의 경우 회복세가 미약하고 실업률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사상최저 수준인 현행 기준금리는 내년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예측이다.
2006년까지 일본은행에서 33년 동안 근무했던 히라노 에이지 도요타파이낸셜서비스 이사는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정책들을 철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일본은행은 이를 종료할 것이라는 시그널을 보내면서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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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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