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29일 중국 증시는 증권주와 항공주의 약세로 사흘째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 떨어진 2754.54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10월1일부터 시작되는 중추절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량이 평소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중국최대투자업체 씨틱(Citic)증권과 하이통(Haitong)증권은 전날 거래량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적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1% 이상 떨어졌다. 국제 유가가 3일 연속 상승한 것의 여파로 항공주들 역시 약세를 보였다. 남방항공은 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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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국 매일경제신문이 주택과 자동차에 대한 수요 증가로 9월 신규대출이 크게 늘어나 6000억 위안에 이를 것이란 소식을 보도하자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 공상은행은 3.7% 올랐다.

KBC-골드스테이트 펀드 매니지먼트의 래리 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긴 연휴기간을 앞두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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