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불확실..인플레 통제 전망에 투자자 몰려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경기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둔화되고 있는데다 인플레이션이 통제될 것이라는 전망에 28일(현지시간) 미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또한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 제로금리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이 몰렸다.


30년물 국채 가격은 이번 주 발표될 실업률이 상승하고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에 3일 연속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9월 실업률은 지난달의 9.7%에서 9.8%로 상승할 전망이다. 2분기 GDP 증가율은 기존의 -1%에서 -1.2%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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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0.07%포인트 하락한 4.03%를 기록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BG칸토마켓데이터에 따르면 10년물 수익률은 0.03%포인트 떨어진 3.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이후 최저치다.


글렌 카펠로 브로드포인트 캐피털 사장은 "우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입'이 아니라 '행동'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인 신호가 있다 하더라도 경제는 여전히 역풍을 맞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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