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茶생산, 전년比 12%↓..가격 상승 부추겨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세계 최대 홍차 수출국가 케냐의 올해 1∼8월 차 생산량이 가뭄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케냐 차 이사회(Tea Board of Kenya)에 따르면 올해 1∼8월 케냐 내 차 생산량은 1억8200만 킬로그람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한해 생산량은 전년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사회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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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인한 차 생산량 감소로 이번 달 아프리카 차 가격은 사상최고치로 올랐고 이는 글로벌 공급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도의 대표적인 차 생산기업인 맥러드 러셀은 케냐와 인도 내 차 가격이 향후 12개월 내로 15% 추가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사회의 시실리 카리우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차 가격은 1984년 이래 최대치로 올랐다"며 "차 생산업체들의 순익은 올해 22% 가량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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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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