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경기도 덕양구 원흥동 일대에 조성되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는 미디어컨텐츠산업을 유치해 자족 기능을 살려 개발된다.


사전예약물량은 2545가구로 3.3㎡당 분양가가 850만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으로 다른 3개 시범지구보다 2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보금자리주택 지구계획을 확정했다.


지구계획에 따르면 고양 원흥지구에서는 전체 8601가구 중 6393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된다. 사전예약물량은 공공분양부지 2곳 3369가구 중 254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고양 원흥지구의 3.3㎡당 분양가는 850만원으로 주변시세에 70% 정도에 분양된다. 이는 다른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보다 약 2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또 창릉교 앞 S-OIL주유소 뒤 공공분양부지와 장기전세·10년임대·분납임대 혼합부지 사이에 생활가로를 조성하고 연도형 상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연도형 상가는 테라스형 카페들이 들어설 수 있는 상가를 저층에 둔 주상복합형 아파트다.


국토부는 이같은 연도형 상가주택를 통해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해 가로변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원흥지구는 개발 중인 고양 삼송지구와 연계해 컨텐츠 미디어 산업(지도 북쪽)이 유치된다.


국토부는 공공기관의 공모형 PF사업이 금지됨에 따라 지자체와 협의해 사업방향을 정할 계획이며 기업 입주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보금자리주택의 수요가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고 1780억원이 투입, 교통망을 개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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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013년까지 △BRT환승시설 건설(100억원) △경의선 강매역 신설(150억원) △시도 55호선(서오릉길) 확·포장공사 (0.83㎞, 6→8차로, 300억원) △시도 60호선(화랑로) 확·포장공사 (3.18㎞, 4→6차로, 800억원) △고양시도 55호선(서오릉길)지하차도 신설(330억원) 등이 실시된다. 이어 2014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행신IC(100억원)건립 사업도 진행된다.


한편 고양원흥의 용적률은 210%이며 전체 면적 중 녹지율은 22.3% 조시지원시설은 16.9%로 구성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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