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전자 블루투스 무전기 국내유일 생산.. 서울소방본부와 장비계약
[아시아경제신문 오현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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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소기업이 화재현장,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무전기에 블루투스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출시하며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로 부터 장비도입 계약을 채결하고 유럽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 등 성과도 보이기 시작했다.
플라스틱 사출 전문 업체 세화에서 PTT(push to talk)전문 사업부로 작년 독립한 세화전자(대표 강국현)는 국내 유일의 블루투스 무전기 생산업체다. PTT란 일반 전화와는 다른 버튼을 눌러 대화하는 방식을 뜻하는 음성통신의 한 형태로 일대 다수의 실시간 대화가 가능해 산업 현장이나 군용으로 많이 쓰인다.
세화전자는 손으로 무전기를 들고 사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블루투스 방식을 적용 핸즈프리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
김일 이사는 "급박한 화재 현장에서 불을 진압하는 소방관들에게는 원활한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일반 무전기를 손에 들고 사용하느라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블루투스 방식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무선헤드셋을 통해 송수신이 가능해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블루투스가 가능한 거리를 100m까지 늘려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 특허를 획득하며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블루투스 PTT제품 581세트를 납품하기도 했다.
김 이사는 "방독면을 착용해야하는 소방관의 경우 외부와 의사소통이 극도로 어렵다"며 "헤드셋이나 리모컨식 등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이 같은 불편함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향후 2011년까지 약 2000대 이상 블루투스 PTT제품을 구입, 전 대원들에게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업체는 아직까지 국내 블루투스 시장이 규모가 작고 특수목적으로 사용되는 PTT 시장이 한정됐기 때문에 유럽 등 해외시장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독일 하버에서 열린 정보통신박람회(CeBIT)에 참가하는 등 해외 전시회 참가도 늘리고 있다.
김 이사는 "유럽 시장은 블루투스 보급이 잘돼있어서 한국에 비해 시장 전망이 좋다"며 "현재 유럽 시장에도 일부 제품을 수출하며 판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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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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