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실현 움직임도 만만치 않아..주식연동 가능성
다만 차익실현매물도 만만치 않은데다 외국인의 움직임도 아직 뚜렷하지 않아 추가상승보다는 큰 변동성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음주 지표발표도 예정돼 있어 결국 주식시장과 연동된 흐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5틱 상승한 108.72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9틱 오른 108.66으로 개장했다. 증권이 249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보험과 은행이 각각 1421계약과 1126계약을 순매도중이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WGBI 편입 가능성 소식과 주가 조정 분위기가 채권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도 “전일 미국 FOMC 결과 별 특이사항이 없었고 아침에 WGBI 10월 편입설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상승폭을 축소 중”이라며 “다음주 지표발표도 있어 큰 변동성은 없을 듯 하며 주식 따라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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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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