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21일 CIS 전문 개발 업체인 실리콘화일과 공동 설계협력단 운영을 골자로 하는 'CIS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추가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CIS 설계 부문 전체를 한 공간으로 모아 공동 설계 협력단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실리콘화일은 이를 위해 본사를 10월말 경 하이닉스 서울 사무소가 있는 영동 사옥으로 이전한다.
이로써 양사의 설계 인력이 긴밀히 공동 작업할 수 있게 돼 프로젝트 및 설계 인력 운영의 효율성이 극대화 될 전망이다. 또 긴밀한 상호 협조와 기술 정보 공유가 용이해져 개발기간 단축 등 실질적인 성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하이닉스 한 관계자는 "실리콘화일이 중장기적으로도 하이닉스의 핵심 설계 협력 파트너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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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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