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빌리튼이 최대 170억 달러에 이르는 자사주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씨티그룹이 지난 18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BHP빌리튼은 10%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해 주당순익을 2011년 6월까지 10% 가량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만약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가치가 급락하고 있는 런던증시 상장주식을 중점적으로 사들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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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의 애널리스트 클라크 윌킨스는 “BHP빌리튼이 M&A에 나서기 위해선 지금의 포트폴리오만으론 아직 부족하다”고 밝혔다.
한편 BHP빌리턴은 지난해 비척한 약 180억 달러의 자금과 추가 대출을 동원해 경쟁사 인수에 공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BHP빌리튼은 향후 12개월내 대형 광산, 석유가스 업체를 4∼5곳을 인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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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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