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오진희 기자]

서울 강남역 5번 출구 근처 '부띠크모나코'에서 지난 11부터 20일 국내외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는 일반 갤러리가 아닌 주거공간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전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 행사였다.

부띠크모나코 1층 가든과 4층 로비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국내 컨템포러리 미술을 주도하는 신기운, 뉴욕을 주무대로 활동중인 이재이, 영상퍼포먼스와 화이트노이즈의 악보를 완성시킨 보이첵코스마, 이밖에 김윤호, 유비호, 아이잭 신, 바라, 박소영 등 영상작가 8인의 작품이 선보였다.

전시회 기획 관계자는 "오피스텔에 처음으로 열린 이번 미디어아트전에 하루평균 30여명이 왔다갔으며, 주로 작가들의 지인과 거주민들이 다수를 이뤘다"면서 "거주공간에 최초로 열리는 기획전이지만 앞으로 이와같은 전시가 더 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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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띠크모나코 지하에는 앞으로 갤러리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월 말 입주가 시작된 이 오피스텔은 마그리트, 마티스, 샤갈, 피카소, 미로 등 역사적인 작가들에게 모티브를 얻어 설계됐다. 건물 외관도 요철처럼 돼 특이한 모양으로 관심을 받았다. 지하5층~지상27층인 이 건물은 42평~90평, 총 172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건물은 지난해 한국 건축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건축박물관인 독일건축박물관이 수여하는 '월드베스트 초고층 빌딩상 5'에 선정된 바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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