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18일(현지시간) 두 개의 지방은행에 대해 파산 결정을 내리면서 올 들어 미국에서 파산한 은행의 수는 모두 94개로 늘어났다.
$pos="R";$title="";$txt="";$size="137,139,0";$no="200909191044593659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FDIC는 어윈 파이낸셜(Irwin Financial)의 자회사인 켄터기 주(州)소재의 어윈유니언뱅크FSB(Irwin Union Bank FSB)와 인디애나 주의 어윈유니언뱅크앤드트러스트(Irwin Union Bank and Trust Co.)에 최종 파산을 결정했다. 이들 은행의 예금과 자산은 오하이오주의 퍼스트 파이낸셜 뱅크 오브 해밀턴에 인수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FDIC에 따르면 두 개 은행은 모두 27개 지점에서 25억 달러(약 3조200억 원) 규모의 예금을 운용해왔다. 자산 규모는 32억 달러(약 3조8700억 원)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윈 파이낸셜 그룹은 인디애나 주에서 1863년에 처음으로 상업은행 활동을 하며 고객들에게 ‘가장 안전한 은행’으로 인정받아 왔다. 그러나 주택시장이 무너지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고, 16일 연방준비제도(Fed)로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자산을 확충하라는 명령을 받으면서 파산에 이르렀다.
어윈 파이낸셜은 이날 FDIC에 파산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현실적으로 FDIC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방안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에서는 각각 1992년,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지역은행이 파산했다. 미 은행의 파산의 속도와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