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제넥신 주가가 연일 맥을 못추고 있다.


제넥신은 '흑자를 낸 바이오업체'라는 증권가의 호평을 받으며 지난 15일 시초가 3만500원에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지만 연일 주가는 급락,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제넥신은 전일 대비 900원(3.35%) 하락한 2만5900원에 거래중이다.

제넥신이 기대와는 달리 주식시장에서 기를 못 펴고 있는 것은 공모가 때문. 최종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공모 가격 자체가 회사의 가치를 잘 반영해 적정 수준으로 책정됐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꼬집었다. 제넥신의 공모가격은 2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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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상장한 이수앱지스나 올해 상장한 코오롱생명과학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디스카운트, 신약부분 가치를 제외한 보수적 책정으로 인한 디스카운트 등으로 투자자들에게 '저평가'라는 매력을 풍겼지만, 제넥신은 '저평가' 보다는 '제대로 받은 평가'라는 인식이 더 짙다는 얘기다.

한편 같은날 상장한 톱텍은 연일 상승일로를 달리고 있다. 톱텍은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다가 현재 3% 가량 상승, 주가가 2만원을 훌쩍 넘어버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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