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홍보수석실 명의의 해명자료를 통해 "김병국 전 수석은 1987년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자마자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면서 "88년 입대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미 블로거 안치용 씨는 본인의 블로그에서 "김병국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지난 85년 2월 26일 'AFFIDAVIT'이라는 문서를 통해 미국정부에 '나는 외국인이 아니다'고 진술했다"며 "변호사의 공증까지 받은 이 문서의 제목은 '김병국의 진술서'"라고 폭로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