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헝가리 수도인 부다페스트와 예술가 교환 방문 등 교류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부다페스트에서 가보르 뎀스키(Gabor Demszky) 부다페스트 시장을 만나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 교류협력을 위한 합의문'을 체결했다.
두 도시는 합의문에서 특히 역량 있는 예술가들을 선정해 상대 도시에 머물며 다양한 창작품 교류와 문화예술 체험을 함께하는 상호 교환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중부 유럽의 경제와 문화 발전을 주도해 온 부다페스트와 다방면에서 서로의 경험을 공유, 협력해 나간다면 서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헝가리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고르돈 버이너이(Gordon Bajnai) 헝가리 총리를 만나 서울-부다페스트간 교류협력 지원을 약속받고 한국-헝가리 수교 20주년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오 시장은 이에 앞서 부다페스트 코린시아호텔에서 IT, 전기전자, 의료, 환경 등 서울소재 유망 수출중소기업 13개사와 현지의 유력 바이어 70여개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서울시 동유럽 무역상담회'에 참석했다.
더불어 헝가리 국립오페라극장을 둘러보고 한강 노들섬에 들어설 '한강예술섬' 조성사업의 방향과 문화콘텐츠 교류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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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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