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애널리스트는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28.5%, 35.3% 증가한 5390억원, 510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다"며 "전기동 가격의 급등에 따른 민수부문에서 현재의 전기동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구입한 재고를 제품화함에 따른 이익(Metal gain)이 발생한 것이 실적 호전의 원인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주된 수요 산업인 IT와 자동차의 실수요 회복을 들었다. 7월의 판, 대 제품 출하량은 1만4000t 수준으로 연초 대비 86% 증가한 반면 재고는 연초 대비 3% 감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수출이 의미있게 개선됐다며 7월의 국내 판, 대 제품의 수출량은 8만3000t 수준으로 1월 대비 86%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자회사 PMX도 지난 7월 282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해서 추가 출자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이미 사라진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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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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