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 증시가 수출을 제외한 경기 지표의 호조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2% 오른 2989.7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가 대부분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중국의 8월 무역흑자는 시장 예상치인 129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150억 달러를 기록했다. 8월 산업생산과 소비판매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3%, 15.4%의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인민은행이 발표한 8월 신규대출이 전년동기 대비 34.1% 증가했다는 소식에 자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뱅크오브차이나의 주 민(Zhu Min) 부총재는 10일 "상품 및 주식, 부동산 시장에서 버블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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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국 증시는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금융주와 부동산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로열 뱅크 오브 캐나다의 브라이언 잭슨 수석 전략가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회복을 주도하고 있으며 당분간 추가 성장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 초에는 경기를 조정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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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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