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아시아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일본을 제외하고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개장 전 2분기 국내총생산(GDP)을 하향조정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각종 지표가 증시에 힘을 실으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47.81포인트(0.45%) 하락한 1만465.86으로, 토픽스 지수는 3.88포인트(0.4%) 떨어진 954.6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50분 현재 1.1% 상승한 2957.20으로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1%수준의 상승세로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원유 수요 전망이 상향조정되고, 신규 실업수당청구가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닷새째 상승,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 증시가 일본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2분기 GDP를 연율 3.7%에서 2.3%로 하향조정하면서 경제 회복이 더디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일본 증시는 구리가격이 떨어지면서 금속관련주에 부담으로 작용한 반면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석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석유 관련주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 최고 철 생산업자인 미쓰이 금속은 1.47%하락했고, 토호 티타늄은 4%수준의 낙폭을 보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중국 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8월 무역수지·소비자 물가지수 등 각종지표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차이나머천트시큐리트의 애널리스트 첸 원자오는 "발표된 지표들이 증시에 부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당장 영향을 미치는 위험은 없다"며 "4분기에 증시가 랠리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0.5% 오름세를 보이며 2만1186.22로 거래를 진행 중이고, 싱가포르 ST지수는 0.1% 상승하며 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