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근로자 고용비율 34.01%... 전년대비 0.45%포인트 증가
경제위기에 따른 실업공포에도 불구하고 사업장의 여성고용률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노동부가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 등 160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남녀근로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여성근로자 고용비율은 34.01%로 전년보다 0.45%포인트, 여성관리자 고용비율 평균은 14.13%로 1.62%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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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별로는 1000인 이상 사업장의 여성근로자 고용비율의 평균은 35.10%, 여성관리자 고용비율 평균은 14.84%로 각각 0.08%p, 1.67%p 상승했다. 500인 이상 사업장 역시 여성근로자 33.24%, 여성관리자 13.62%로 0.8%p, 1.63%p씩 높아졌다. 여성관리자가 한명도 없는 사업장은 339로(36%)로 1000인이상 기업(19%)에 비해 두 배 가량 많았다.
산업별로는 1000인이상 사업장의 여성근로자 고용비율 평균은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68.4%)이 최고를 기록한 반면, 중공업(7.8%)이 가장 적었다. 500인이상 사업장에서도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65.2%)이 가장 많았고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7.6%)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보다 산업별 여성근로자 고용비율 평균이 상승한 업종은 1000인이상 16개 업종, 500인이상 12개 업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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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이같은 여성근로자 고용 증가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적극적고용 개선조치제도(Affirmative Action)가 사업장내에서 꾸준히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적극적고용개선조치(AA)제도는 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전년도 기준 직종별·직급별 남녀근로자 현황을 매년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여성근로자 고용비율이 같은 업종 여성근로자 고용비율 평균의 60%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장에 대한 고용관리개선 작업을 말한다.
노동부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고용률 미달 사업장에 대해 기업이 달성할 수 있는 여성고용 시행계획서를 내년 3월 31일까지 제출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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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앙노사단체 및 여성단체 간담회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여성관리자 워크숍·순회 설명회 등도 개최키로 했다.
정종수 노동부 차관은 "시행 4년차를 맞아 고용의 양적 측면에서 여성 고용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며 "기업의 여성고용률 제고를 통해 AA제도가 능력과 성과에 기반한 인사노무관리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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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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