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전자센서기능 이용한 야생동물 퇴치장치 개발
일명 ‘야생동물 퇴치장치’는 야생동물이 감지된 경우에만 작동한다. 퇴치에 사용되는 소리는 호랑이 울음소리 등 6종류가 있는데 소리에 익숙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 변환되도록 했다. 또한, 소리와 동시에 크세논램프에 의한 불빛이 발생해 퇴치효과가 높아진다.
농촌진흥청 생산자동화기계과 이영희 과장은 “야생동물 퇴치장치는 농가에서 사용하던 퇴치법을 대폭 보완한 기기이지만, 10일 충북 옥천 농가에서의 현장평가회를 통해 개선점을 확인하고 반영한 다음 내년에 시범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