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구노조, 민동필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고발
전국공공연구노조가 기초기술연구회 민동필 이사장과 소속 정부출연연구원 8개 기관장 등 9명을 ‘개인정보 유출’ 등의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초기술연구회는 소속 12개 정부출연연에 노조대표들의 주민번호나 집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자세히 담긴 이력사항을 요구, 당사자 동의 없이 관련 정보를 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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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구노조 관계자는 “해당 기관장에게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지만 묵살당했다”며 “이번 일은 노조간부에 대한 탄압을 넘어 노동조합을 말살하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최근 기초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 행정부장 및 노무담당자들이 4차례 이상 모여 단체협약 하향 개정, 조합원 축소 등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로 인해 해양연구원, 핵융합연구소 등에서 집단 노조원 탈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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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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