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알루미늄 수요 증가로 세계 알루미늄 소비 둔화폭 감소
알코아(Alcoa)의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수요 폭증으로 올해 세계 알루미늄 소비 감소폭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세계적인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의 클라우스 클라인펠트 CEO가 올해 중국 경금속 소비가 4%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3일 보도했다. 당초 클라인펠트는 중국의 경금속 소비가 늘어나지 않고 지난해와 같은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클라인펠트는 “중국의 소비 증가로 올해 알루미늄 소비 감소폭이 줄어들 것”이라며 -7%인 당초 전망치를 -5.5%로 상향조정했다. 알코아는 중국 덕에 3분기 연속 순손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AD
중국 세관의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알루미늄과 알루미늄 관련 상품의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클라인펠트는 “중국이 돌아왔다”며 “중국 정부가 2011년까지 많은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자금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상당했다”며 “중국 국민들이 오토바이에서 자동차로 바꾸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보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