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알루미늄재고는 숫자에 불과..인도 가능 물량 적어 가격 상승 부추겨

거래소에 대기중인 재고가 넘쳐나지만 쓸수가 없다?


출처: 파이낸셜타임즈";$size="494,169,0";$no="200908100808024210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최근 알루미늄값 고공행진을 둘러싸고 알루미늄 선물거래에의한 가격 왜곡이 지적되고 있다.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재고가 460만톤까지 증가하며 금년들어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선물거래에 물린 물량 때문에 당장 인도할수있는 알루미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업계분석에 따르면 알루미늄 460만톤은 향후 48일간 세계 알루미늄소비를 감당하기에 충분한 수준이어서 오히려 가격 하락요인이지만 이중 만기시 인도가능한 물량은 25%에 불과해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이경우 LME 재고중 가용물량은 100만톤까지 하락하는데 이는 현재 전세계 알루미늄 소비를 10일치밖에 감당할수없는 수준이 된다.

경기 회복 전망에 따라 알루미늄가격상승을 염두에둔 헷저들이 선물계약을 이용하고 이에 투기세력까지 몰려드니 알루미늄선물시장은 그야말로 때아닌 활황을 맞고 있지만 괜한 가격 상승이 관련 산업에는 오히려 독이되고 있는 것이다.


스탠다드 뱅크의 레옹 웨스트게이트가 "LME 재고가 460만톤이나 되는 것보다 가용물량이 100만톤밖에 안되는 현실이 알루미늄가격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이치방크도 선물계약에 잡혀있는 물량이 증가하다보니 가용재고가 현저히 감소해 가격을 끌어올리고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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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에 재고가 쌓여도 만기시 인도되는 물량이 적으니 가격은 오를수밖에 없다.
알루미늄가격은 올해만 30%이상 상승했다. 지난주에는 LME 알루미늄선물 3개월물가격이 톤당 2115달러까지 치솟으며 작년 11월이후 최고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美알루미늄생산기업인 알코아 CEO 클라우스 클레인펠드는 최근 올해 세계 알루미늄소비가 7%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바 있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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