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 10명 가운데 9명은 점주에게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으며, 가장 많이 한 거짓말은 "오래 일할 것"이란 말이었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아르바이트생 7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86%가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었다.

알바생이 밝힌 들키고 싶지 않은 거짓말 1위는 “오래 일할 거예요”로 여자 알바생의 35.1%, 남자 알바생의 30.7%가 꼽았다. 이어 “집에 급한 일이 있어요” 등 지각이나 결근, 조퇴를 위해 했던 거짓말이 26.8%로 2위에, “제가 안 그랬는데요, 전 몰라요” 등 잘못을 만회하거나 회피하기 위해 했던 거짓말이 11.6%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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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사장님이 최고예요(10.5%)”, “면접 보면서 속였던 경력(6.3%)”, “애인 없어요" 등 사생활 관련 거짓말(4.9%)”, “이전 알바 퇴사사유(4.5%)” 등도 들키고 싶지 않은 거짓말로 꼽혔다.

이렇듯 들키고 싶지 않은 거짓말을 들켰을 때 알바생들은 ‘늦더라도 사과하고 용서를 빌었다(32.0%)’는 응답과 ‘반응하지 않고 무덤덤하게 넘어갔다(27.9%)’는 응답이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차지했다. 그 외 ‘일을 그만 두고 나왔다’는 응답이 17.7%였으며,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었다’는 응답도 14.6%를 차지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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