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무역수지 흑자폭 감소 발표와 중국증시 눈치보기에 1250원대를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FTSE지수 편입소식으로 우리 증시가 상승하더라도 중국증시 향방에 따라 환율의 방향성이 엇갈릴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8월 무역수지 흑자폭 규모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중국증시 조정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중국증시 조정폭이 클 경우 환율이 1250원대 안착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은행 환율은 이날 발표되는 8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다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무역흑자 규모감소는 시장참가자들이 어느 정도 예상했던 재료인 만큼 큰 영향은 없어 보이나 전일에 이어 코스피가 내림세를 탄다면 1250원선에 안착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5.0원~1255.0원.
외환은행 전일 중국발 악재로 뉴욕증시는 하락마감되었으나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서울종가 수준에서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보합세로 개장될 전망이다. 개장이후에는 이날부터 FTSE선진국 지수로 편입되는 국내증시와 금일 발표 예정인 무역수지, 그리고 전일 환율상승을 이끈 중국증시 등에 영향을 받으며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중국증시가 이날도 낙폭을 키울경우 FTSE 선진국지수 편입 효과가 희석되며 1250원 안착시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특별한 모멘텀의 부재속에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지며 시장참가자들의 포지션플레이가 제한될 것으로 보여지고 1250원 이상에서 꾸준히 출회되는 네고물량을 감안할 때 상승폭은 어느 정도 제한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5.0원~1255.0원.

신한은행 전일 코스피 조정에 이어 뉴욕 증시까지 약 보합세를 보이면서 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240원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1249원만 거래되면서 극도의 정체국면을 지속했다. 이날 발표가 예정된 8월 무역수지의 경우 흑자폭 감소가 예상치를 뛰어넘을 경우 환율 상승 재료로 작용하면서 125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일 레벨을 다소 상향 조정한 원·달러 환율은 오늘 강 보합세가 지속되더라도 일일 변동성은 제한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5.0원~1253.0원


기업은행 전일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상하이증시의 추가하락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전일 주식 순매도로 전환한 외국인과 글로벌 증시의 조정세 등이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박스권 상단에 대기중인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출회가 환율상승에 저항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240원~1250원대의 박스권 등락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240.0원~1260.0원.


대구은행 좁은 레인지 장세가 한동안 계속 이어지면서 시장참가자들 역시 지쳐가는 분위기에서 새로운 한달을 열게 됐다. 당분간 레인지 장을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이나 월말 북정리가 어느정도 이뤄지고 월초를 맞이하면서 거래는 오히려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증시의 상승체력이 어느 정도 약화된 모습으로 보이고 글로벌 증시에 대한 중국의 입김이 세지는 현재의 분위기상 9월초에 예정돼 있는 고용지표들의 결과와 그에 대한 증시의 반응이 조정쪽으로 무게가 실린다면 의외로 원달러 환율은 박스권 상단쪽으로 방향을 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3.0원~1255.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이날 전일 중국 증시 급락 여파를 환율이 이미 반영한 가운데 밤사이 미달러와 미증시도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나타내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한편 전일 순매도 전환한 증시 외국인의 동향과 이날 발표되는 8월 무역수지의 흑자 폭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듯하다. 전일 시장에서 확인했듯이 중국 증시와 우리 증시의 큰 폭 조정에도 환율의 상승폭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중국 증시와 우리 증시 동향 주목하면서 제한적인 1250원 테스트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0원~125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국내 증시가 FTSE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며 글로벌 펀드 내 편입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일 1600선을 하회했던 증시가 이날 오름세를 나타낼 경우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인이 최근 수개월 간 국내 주식 순매수 규모를 확대해 온 바 있어 전일 순매도로 돌아섰던 이들의 매매 동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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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8월 무역수지 동향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흑자 규모의 축소폭이 당초 예상보다 클 경우 환율의 하락을 제한할 가능성 역시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 경기 지표 호조 여파로 미 달러화가 하락하며 역외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환율은 장중 증시 동향 및 8월 무역수지 결과에 주목하며 1240원 후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5.0원~1255.0원.


정성윤 현대선물 애널리스트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단기 박스권 상단이라는 부담이 남아있으나 이러한 관점에서의 증시 하락과 7영업일만에 순매도 전환한 외국인 주식 매도가 지속될 경우 박스권 상향이탈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10원 내외의 박스권 흐름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며 에너지가 누적된 만큼 변동성 군집 시 탄력적인 시세 분출 가능성이 높다. 방향성 확대에 대비하는 투자 마인드가 요구되는 시점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5.0원~126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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