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층이 자산형성을 목적으로 매달 소득 중에서 일부를 저축하면 정부나 민간이 일정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보건복지가족부가 31일 밝혔다.
정부는 이 날 저축 빈곤의 빈곤탈출 기반 조성을 돕는 자산형성지원(IDA : Individual Development Account) 시범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4곳의 광역 자치단체에서 한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9월 1일 경기·인천·부산·전북 지자체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를 체결하고, 9월에 세부 집행계획 확정과 사업수행기관 선정을 통해, 10월께에 대상자 모집선발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말했다.
국내의 자산형성지원 사업으로는 서울시의 '희망플러스 통장', '꿈나래 통장', 복지부의 '디딤씨앗통장’'등이 있으며, 외국의 경우 미국의 IDA, 영국의 Saving Gateway, 캐나다의 Learn $ave 등이 있다.
복지부는 "자산형성지원사업(IDA) 도입을 통해 자산형성의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빈곤층의 금융소외문제 완화, 주거·의료 욕구 해결 및 창업지원 등 탈빈곤 기반 조성, 가족 안정성(stability) 개선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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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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