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금속제조업체 찰코(Aluminum Corp. of China Ltd)가 지난 3분기 연속 손실 기록 행진에서 벗어나 하반기에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 업체 숑웨이핑 회장은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알루미늄 시장이 하반기 서서히 회복할 것"이라며 "찰코는 적어도 손실행진을 멈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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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상하이 알루미늄 가격이 31% 가량 오른 것이 찰코에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중국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기 위해 알루미늄을 대량으로 구매하면서 찰코는 알루미늄 가격을 세 차례에 걸쳐 인상해 왔다. 자동차, 건축 업체들의 알루미늄 수요가 늘어난 것도 혜택으로 작용했다.
한편, 찰코는 2분기 16억 위안(2억34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11억 위안의 순익을 올린데서 크게 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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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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